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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실탄·칼 소지한 채 비행기 타려 한다? 우리나라도 5년간 2,819건 적발5년간 총기류 34건, 실탄류 1,483건, 도검류 426건 등 총 2,819건 적발

[시큐리티월드 권 준 기자] 최근 미국의 최대 관광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사람들 가운데 적지 않은 이들이 총기나 실탄, 칼 등을 소지한 채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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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의 보안검색 과정에서 총기·실탄·도검 등 안보위해물품, 흉기류 및 폭발·인화성류 등 기내반입 금지물품 적발이 5년 간 2,819건에 달하는 등 심각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 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기류 뿐만 아니라 전기충격기, 가스총, 석궁, 칼날 15cm 이상인 도검류도 꾸준히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항공보안법 제10조 및 국가항공보안계획에 따르면, 총기류, 폭발물이나 폭약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각종 화학제품, 총기 제작이 가능한 부품류(방아틀, 총열 등) 등을 항공기에 반입하는 것은 불법이다. 안보위해물품을 반입하다 적발될 경우 국정원, 경찰 등 합동심문을 통해 소지경위, 소지목적, 테러 용의점 등을 조사받게 된다.

황 희 의원은 “총기와 실탄, 가스총 및 전기충격기, 석궁 등 안보위해물품이 공항은 물론 항공기내까지 반입된다면 테러 등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며 “인천공항에서 안보위해물품, 반입금지물품의 항공기내 반입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항공보안에 구멍이 뚫리지 않도록 보안검색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준 기자 (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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