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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 4조 시장 판을 바꾼다KT ICT기술 + KT텔레캅 핵심 역량 = 하드웨어 시스템의 클라우드화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 “모든 것을 플랫폼으로 연결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이를 통해 단순 물리보안사업자로서의 이미지는 탈피하는 한편, 고착화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 KT텔레캅과 KT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시큐리티월드

11월 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엄주욱 KT텔레캅 사장은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로 물리보안업계의 한계를 뛰어 넘을 것”이라며, “기존 보안시장의 사업자가 아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시장의 판을 바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KT텔레캅은 기존 보안 시스템의 구조를 혁신한 ‘플랫폼 기반의 보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기존의 출동경비에 KT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상품이다. 이를 통해 KT텔레캅은 물리보안시장의 클라우드화에 앞장서고 국내 출동경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KT텔레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많은 산업에서 하드웨어 중심의 기술 환경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화 되고 있지만 2017년 현재 3조 9,000억원으로 전망되는 국내 보안시장은 아직 하드웨어 중심에 머물러 있어 이같은 흐름을 바꿔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보인 서비스는 KT텔레캅의 관제·출동 역량에 KT그룹의 ICT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이를 위해 KT고객시설 내 모든 센서를 관리하고 A/S 등을 수행하는 메인 컨트롤러인 하드웨어 주장치를 클라우드화했다.

LTE-M, NB-IoT 통신망을 이용해 각각의 보안·IoT 센서들이 직접 클라우드 주장치와 통신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 주장치는 각각 센서들의 신호를 받아 관제시스템에 전송하고, 이상신호 감지 시 출동대원이 긴급 출동해 상황에 대처한다.

KT텔레캅에 따르면 서로 이상상황을 감지해 이를 관제센터에 전달, 출동 경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KT가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고객은 하나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상상황 알림을 받는 것은 물론 출입통제(음성인증), 출동경비 현황도 파악할 수 있다.  

지난 9월 KT텔레캅은 LTE-M 통신 기반으로 빌딩 등 대형 사업자를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내년 초에는 NB-IoT 통신 기반의 서비스를 일반/소호 고객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큐리티월드

KT텔레캅은 이 플랫폼 기반의 보안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 운용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 제공 ▲가격 혁신을 통한 고객부담 완화 등의 고객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텔레캅은 먼저 보안서비스의 기본인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기존의 하드웨어 주장치의 경우 복잡한 배선, 장비 각각의 전원상태 등 고객시설의 환경에 따라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았고 장애 발생시 사후에 대처하는 상황이었다. 반면 클라우드 주장치는 관제센터에서 고객 측의 통신상태 및 센서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장애발생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원격에서 즉각 조치할 수 있다.

기존 서비스 설치 방식도 개선했다. 평균 3일이 걸리던 설치기간이 10분 내로 단축되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또한 설치 및 부착이 간단해짐에 따라 매장 이전 시에도 장비를 손쉽게 철거 및 재부착할 수 있게 되었다.

비용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혜택도 제공한다. KT텔레캅은 기술 혁신을 통해 CAPEX를 30% 절감했으며, 구조개선을 통한 공사비 절감으로 OPEX도 50%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KT텔레캅은 이렇게 장비 원가와 공사 비용을 절감한 것을 고객혜택으로 되돌릴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그 동안 보안업계에서 운영되던 3년 약정을 탈피한 유연한 요금 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KT텔레캅은 플랫폼 기반의 보안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토탈 케어서비스 사업자로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KT그룹의 5G, IoT, 플랫폼 등 ICT와 인프라를 통해 케어 서비스로 확대하고, IoT 센서 등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중소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성미 기자 (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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