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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한국시장 공략위해 시장 대응 능력 키운다"‘2017 Great Partners Day’서 신규 사업 계획·영업방향 밝혀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 “하이크비전은 영상보안을 넘어 물리보안기업에서 IoT(사물인터넷) 기업으로 변신하려고 한다.”

’2017 하이크비전 그레이트 파트너스 데이(Hikvision Great Partners Day)’가 11월 14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하이크비전은 신제품을 발표하고, 신사업과 영업방향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신제품을 소개하고 하이크비전의 스마트시티 사업도 공개했다.

ⓒ하이크비전

김중찬 하이크비전 코리아 총괄 매니저는 이날 행사에서 하이크비전의 신사업과 영업방향에 대한 발표를 맡아 “하이크비전은 어떻게 하면 시장을 오래 지속시킬 것인가를 고민했으며 그 고민의 결과가 오늘 발표할 신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중찬 총괄 매니저에 따르면 하이크비전은 전통적인 영상보안기업에서 인공지능(AI), 딥러닝 등 새로운 기술을 선도하며 스마트 팩토리, 메모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한중관계가 경색된 지난 시간동안 하이크비전은 숨고르기를 하며 사업분야와 라인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하반기부터는 보안 제품외에 다른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7월에는 머신비전 카메라를 런칭했으며, 9월에는 메모리 사업을, 10월에는 주차관제 솔루션을 연이어 선보였다. 김 총괄 매니저는 머신비전 카메라를 활용한 머신비전 분야 진출이 성공적으로 연착륙했으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감시에서 파생시킨 신규 사업영역
하이크비전이 선택한 신규 사업의 공통점은 ‘비전(VISION)’이다. 하이크비전이 경쟁력을 가진영상분야를 토대로 다른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것이 새로운 영업 전략이다. 이를 위한 글로벌 래퍼런스도 하나씩 구축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지난 1~2월 신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사이트 300여개소를 구축하며 경험을 쌓았다. ITS 분야에서는 머신비전 카메라를 활용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은 ITS 도입이 한국보다 느렸던 만큼 한국이 받아들인 기술에서 진화한 최신 기술을 받아들여 빠르게 자기 것으로 소화해 가고 있다는 것이 김 총괄 매니저의 설명이다.

하이크비전의 교통관제 시스템은 동영상 기반 장비로 차량 분석, 차량에 대한 베타 데이터를 생성해서 기타 데이터를 생성한다. 최대 8개 존을 선정해 240m를 36배 줌 카메라로 단속할 수 있다. 차량 흐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모든 시스템의 융합을 가리키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수도 있다.

차량 통행량을 구분하고 교통 흐름을 모니터링 하는 카메라도 출시했다. 차량의 속도나 인접 차량과의 거리, 만나기까지의 속도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비다. 하이크비전은 이를 토대로 ITS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해 가고 있다. 김 총괄 매니저는 ANPR 카메라 출시로 선보인 주차 관제 시스템도 시장 반응이 좋다고 소개했다.

하이크비전은 3년 전부터 진출을 시작한 머신비전 카메라 라인업도 완성했다. 한국에서도 5개월째 관련 제품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GigE 에이리어 스캔(Area Scan) 카메라와 창고용 로봇인 AGV 로봇, 드론 등이 핵심 제품으로 한국에서는 AGV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 

2018년 국내 출시 기다리는 신제품… 드론
이날 김 총괄 매니저는 2018년도 하이크비전 코리아의 주력 사업 세그먼트는 드론과 출입통제라고 밝혔다.

하이크비전이 내년 2분기중 국내에 선보일 드론은 소비자용 드론이 아닌 상업용 드론이다. 카메라 단에는 하이크비전의 열화상 카메라나 4K 카메라 등을 장착하고 이노뎁 등 VMS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관제가 가능한 제품이다. 출입통제 라인업도 강화한다.

차량하부 검색 시스템은 물론 비디오 인터컴, 시큐리티 게이트 등 센서와 출입통제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차량용 룸미러와 360도 어라운드 디스플레이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 총괄 매니저는 룸미러는 평소에는 거울이다가 손으로 터치하면 블랙박스 역할을 하는 고급 장비라고 소개했다.

對한국 부품수출… 시장 대응 능력 강화한다
이날 김 총괄 매니저는 “하이크비전은 시장에 좋은 영향을 주는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한국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상보안 제품군의 재배치를 선행하여 용도별 진출 시장을 설정하고 11월 중순부터 해당 목표 업계를 대상으로 한 로드쇼도 진행한다.

대한국 부품 수출도 시작한다. 이른바 ‘어셈블리드 인 코리아(Assembled in Korea)’ 전략이다. 외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스피드 돔이나 포지서닝 카메라의 관공서 매출이 30% 감소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 부품 형태로도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중찬 총괄 매니저는 “내일부터라도 샘플오더를 받아 처리할 수 있다”면서 “어셈블리드 인 코리아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면 한국에 공장을 설립할 생각으로 이에 대해 준비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트너를 위한 각종 지원정책도 강화한다. 분산돼 운영하던 콜센터는 전문 콜센터로 통합 운영하고 전국 A/S망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파트너를 위한 교육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전문 대리점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이크비전

한편, 타이 하이크비전 코리아 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시장은 세계 영상감시 시장에서 2%를 차지하는 인도와 같은 규모로 세계 7위 규모”라면서 “오늘 이 자리는 이처럼 중요한 한국시장에서 하이크비전이 더 단단하게 뿌리내릴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크비전의 파트너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미 기자 (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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