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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총 16개의 최종 수상작 선정

[시큐리티월드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제3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불안과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반부와 경찰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59건(일반부 151건, 경찰부 10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2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6개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2차 사고 방지 가드레일 경고등(사진=산업통산자원부)


일반부에서는 △ 사고 발생 시 충격 또는 음향데이터 분석을 통한 ‘2차 사고 방지 가드레일 경고등’을 제안한 김건호팀(과기정통부장관상)과 △ 정보통신 기술과 범죄 예방 환경 설계(CPTED)를 융합한 부착형 방범 설비인 ‘우리 마을 범죄 살충제, 무당이’를 제안한 안재민팀(경찰청장상)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찰부에서는 △자동으로 족·윤적(발과 차바퀴 흔적)을 감정하고 동일한 족·윤적이 관찰되는 지역을 분석 가능하게 하는 ‘족·윤적 자동 감정 및 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 조상현 경사팀(경찰청장상)과 △‘특수용액과 면발광 필터를 이용한 지문 촬영 신기법 개발’을 제안한 정훈성 경위(과기정통부장관상)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경찰 민원 상담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스마트폰 앱인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민원상담 챗봇 ‘폴봇’(일반부), △차량용 블랙박스에 GPS 기능을 장착해 범죄 예방과 수사에 활용하는 ‘시민의 눈, CES(경찰부)’ 등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이번 수상작에 2018년 추진 예정인 ‘치안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시범 사업(폴리스랩)’ 과제 선정을 위한 기술 수요 조사 시 자동 응모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폴리스랩은 국민-경찰-연구자가 협업하는 리빙랩(Living-Lab) 방식의 연구개발 신규 사업이다.

또한 과기정통부와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과 경찰의 참여를 기반으로 ‘과학치안’이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치안의 융복합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큐리티월드 (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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